'하입보이스카웃' 남규리 "가사 못 듣는 병, 노래 트라우마 있었다"

김진석 기자 2024. 4. 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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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 유니콘 엔터 영입 미팅에서 가수활동 중단 이유, 연애사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 3회에서는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탁재훈 대표, 장동민 이사, 유정 대리, 일일 알바생 신규진을 만나 영입 미팅을 한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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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남규리가 유니콘 엔터 영입 미팅에서 가수활동 중단 이유, 연애사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 3회에서는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탁재훈 대표, 장동민 이사, 유정 대리, 일일 알바생 신규진을 만나 영입 미팅을 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장동민은 "이분은 꼭 잡아야 된다. 대박"이라며 남규리를 소환한다. 남규리가 등장하자 모두가 벌떡 일어난 가운데, 유정은 "눈이 부시다"며 뱀파이어 미모를 극찬한다. 이에 장동민은 "뱀파이어들은 어떤 유머를 좋아하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 남규리는 "어, 햇빛을 볼 수 있어"라고 받아쳐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한다.

장동민은 "남규리씨는 노래, 연기 다 잘해서 더욱 탐난다"며 남규리를 치켜세우고, 탁재훈은 "최근 13년 만에 가수로 복귀했다고 하더라"며 가수 활동 시절을 언급한다. 하지만 남규리는 "사실 제가 노래에 트라우마가 있었다. 가사를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며 과거 가수를 그만뒀던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가수 중단 후 '16년 차 배우'로 자리매김한 남규리는 방송가에서 '김수현 작가 사단'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남규리는 "안 그래도 어제 (김수현 작가님이) 연락을 주셨다"고 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이어 김수현 작가가 자신에게 콕 집어 전한 말을 전하는데 이에 관심이 쏠린다.

이후로도 남규리는 연애사를 비롯해, 한 달 소비 금액까지 자신의 TMI를 소상히 밝힌다. 남규리의 영입 미팅 현장은 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하입보이스카웃'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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