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저씨들이" 울분 쏟아낸 민희진…어록 담긴 티셔츠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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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이 담긴 티셔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선 민 대표의 지난 25일 기자회견 모습과 그의 발언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영어 문구 티셔츠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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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이 담긴 티셔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선 민 대표의 지난 25일 기자회견 모습과 그의 발언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영어 문구 티셔츠가 등장했다.
티셔츠 상단엔 붉은색으로 'all eyez on me'(모든 눈이 내게 향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이는 1996년 사망한 미국 래퍼 '투팍 샤커'의 앨범 제목이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언론과 대중의 임목을 집중시킨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And there are 2(too) many old jerks'(늙은 얼간이들이 너무 많다)와 'Tryna kill me'(날 죽이려 한다) 등의 문구도 들어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 당시 "개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티셔츠 중간에는 'If you got beef, bring it straight up to my face'(불만이 있다면 내 면전에서 얘기하라)라는 표현은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뒤에서 어쩌고저쩌고 X랄 떨지 말고"라고 발언한 내용을 변주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념품으로 하나 소장하고 싶다" "저 티셔츠 어디서 구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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