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하다는 말도 모자라”… 김소연,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 성격 폭로(‘사당귀’)

‘사당귀’. 사진lKBS

김소연이 지춘희의 남다른 성격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대표인 김소연과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지춘희에게 “패션쇼를 30년 정도 했는데 선생님처럼 디테일을 신경 쓰는 사람은 못봤다”고 칭찬했다. 이어 본인이 입고 있던 옷의 이음새를 보여주자, 전현무는 “그러다 옷 벗겠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 그는 “지춘희 선생님께 ‘깐깐하다’라는 단어가 약하다. 국문과에서 단어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지춘희는 “너무하네! 진짜”라며 섭섭해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