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벌목 반대 96%".. 주민 감사 청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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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벌목으로 불거진 전주천 난개발 우려에 환경단체가 주민감사 청구에 나섰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하천법을 위반해가며 벌이고 있는 전주시의 하천 정비사업이 생태 서식지 훼손은 물론 예산 낭비를 초래해 공익을 크게 훼손하고 있어 전북자치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버드나무 싹쓸이 벌목 사태는 7천억 하천 난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이라고 규정하며, 온라인 자체 설문 조사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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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벌목으로 불거진 전주천 난개발 우려에 환경단체가 주민감사 청구에 나섰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하천법을 위반해가며 벌이고 있는 전주시의 하천 정비사업이 생태 서식지 훼손은 물론 예산 낭비를 초래해 공익을 크게 훼손하고 있어 전북자치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의견 위해 최근 개설된 '주민e직접' 사이트를 통해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온라인 인증을 통한 주민 감사 청구인 모집 절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체는 "버드나무 싹쓸이 벌목 사태는 7천억 하천 난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이라고 규정하며, 온라인 자체 설문 조사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3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SNS 등을 통해 1,082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96.9%가 전주시의 버드나무 벌목이 '잘못됐다'고 답변했으며, 94.9%는 '시장이 공개 사과하고 복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전주시의 홍수 예방과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토목 사업 계획에는 88%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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