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의 장검, 국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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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은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을 최초로 담아낸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한국조폐공사 제조)을 출시한다.
이 기념메달은 1594년 4월(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제작된 '국보 이순신 장검'의 430주년을 맞아 충무공 탄신일(4월 28일)을 앞둔 2024년 4월 22일부터 금융기관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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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은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을 최초로 담아낸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한국조폐공사 제조)을 출시한다. 이 기념메달은 1594년 4월(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제작된 '국보 이순신 장검'의 430주년을 맞아 충무공 탄신일(4월 28일)을 앞둔 2024년 4월 22일부터 금융기관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이번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은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유물로 인정받아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사 및 예술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이번 기념메달은 총 2종 △금메달(99.9%, 31.1g, 80장), △은메달(99.9%, 31.1g, 800장)로 각각 한정된 수량만큼 제조되며, 가격은 △금메달 693만원 △은메달 19만8000원이다.
금메달과 은메달의 앞면은 위엄 가득한 서울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왜적을 물리치고자 하는 충무공의 강인한 기상이 느껴지는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친필 휘호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뒷면 도안에는 2023년 8월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 두 자루의 날카로운 칼날을 빛나는 유광으로 표현해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그 옆으로 보이는 실제 장검에 새겨진 '三尺誓天 山河動色(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떤다)'과 '一揮掃蕩 血染山河'(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의 비장한 시구를 조화롭게 담아내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의 비장함을 반전 있게 표현했다. 금메달의 경우 광화문 이순신 동상과 함께 장검에 새겨진 비장한 시구가 각인된 고급스러운 목재 케이스에 담겨있다. 한정 제작된 금메달은 이미 일부 유통사에서 매진됐으며 현재 NH농협은행 전국 지점과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서 주문 가능하다.
한편 은메달은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으로는 풍산화동양행, 현대 Hmall, 더현대닷컴, 롯데ON, 펀샵, 우리동네 GS앱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5월 3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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