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뮬리치 극장골' 수원 삼성, 경남과 1-1 무승부 '5G 무패-1위 질주'

김가을 2024. 4.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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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뮬리치의 극적인 동점골로 5경기 무패를 달렸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뮬리치의 천금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끝까지 두드리던 수원은 뮬리치의 극적 동점골로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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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뮬리치의 극적인 동점골로 5경기 무패를 달렸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수원(6승1무2패)은 5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뮬리치의 천금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4-4-2 포메이션이었다. 원기종과 조상준이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엔 박민서 송홍민 정현철 이준재가 자리했다. 수비는 이민기 박재환 김형진 우주성이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준이 착용했다.

수원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김현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손석용, 툰가라, 김주찬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카즈키와 김상준이 발을 맞췄다. 포백에는 박대원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이 위치했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두 팀 모두 29일 입대하는 선수들을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경남에선 원기종, 수원에선 박대원이 김천 상무에 합류한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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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상승가도에 있었다. '홈 팀' 수원은 리그 4연승 중이었다. 특히 직전 FC안양과의 1,2위 대결에서 승리하며 신바람을 냈다. 수원은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까지 더하면 5연승, 4월 '전승' 중이었다. 이에 맞서는 경남도 최근 리그 3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직전 서울 이랜드와의 대결에서 이기며 올 시즌 리그 첫 홈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원과 경남의 사령탑이 걱정한 것은 '안일함'이었다. 경기 전 박동혁 경남 감독은 "선수들이 초반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것은 느낀다. 이번 경기에서 더 발휘가 된다면 더 좋은 상황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 선수들에게 '한두 경기 이겼다고 자만하지 말자'고 했다. 훈련장에서 화도 많이 냈다. 선수들이 잘 준비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염기훈 수원 감독도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연승을 하다보니 고민이 더 많았다. 상대 분석도 중요했지만, 선수들이 안일한 모습이 나오지 않도록 준비했다. 그런 모습이 나오면 가차없이 혼낼 생각으로 있었다. 벼르고 있었다. 다행히도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던 것 같다. 안일한 모습만 나오지 않으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가 시작됐다. 수원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6분 툰가라의 선제골이 나왔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 득점 취소됐다. 경남이 이준재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수원이 전반 막판 툰가라의 슈팅, 카즈키의 프리킥으로 다시 한 번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다. 전반은 0-0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 누구 하나 쉽게 리드를 잡지 못했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경남이었다. 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이준재가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를 제치고 득점을 완성했다. 경남이 1-0으로 앞서나갔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경남은 이민기 조상준 대신 박원재 윤주태를 넣었다. 수원은 손석용 김상준 대신 이상민 유제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남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윤주태 원기종이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추가 골을 노렸다. 수원은 후반 28분 툰가라의 슈팅이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온 게 아쉬웠다. 수원은 후반 33분 카즈키, 백동규 대신 뮬리치와 이기제를 넣는 강수를 뒀다.

경남은 지키기에 나섰다. 정현철 이준재 박민서를 빼고 김형원 이찬욱 도동현을 차례로 넣었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 이시영 대신 장호익을 넣는 등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렸다. 끝까지 두드리던 수원은 뮬리치의 극적 동점골로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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