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이어 의정부·구리·광주·오산도 ‘학생 통학버스’ 운행

김기성 기자 2024. 4. 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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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의정부, 구리, 광주, 오산 등 4개 시에서도 올 2학기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신청받았고 의정부·구리·광주·오산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의정부시도 올 2학기부터 통학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구리, 광주, 오산 등 3개 시도 9월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 등과 실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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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파주서 전국 첫 운행…큰 호응
올해 3월부터 경기도 파주시에서 운행 중인 학생 전용 통합버스 ‘파프리카’의 모습. 파주시 제공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의정부, 구리, 광주, 오산 등 4개 시에서도 올 2학기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등하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시내 중·고교를 순환하는 버스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신청받았고 의정부·구리·광주·오산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투입되는 버스업체에 대한 재정지원금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분담한다.

앞서 도교육청과 파주시는 1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달 4일 이 통학버스를 도입했다. ‘파프리카’라고 불리는 이 버스는 운정 새도시 중·고교 18곳을 돌며 배차 간격은 5~15분이다. 특히 모든 청소년(학생)들이 마을버스 요금 수준으로 기존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등과 환승도 가능하다.

의정부시도 올 2학기부터 통학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노선이 확정되면 통학버스를 운행할 시내·마을버스 업체를 모집한다. 구리, 광주, 오산 등 3개 시도 9월부터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 등과 실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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