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희생자 미국 대부호 금시계, 사상 최고 '15억'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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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대부호의 금도금 회중시계가 15억원 넘는 가격에 팔렸다.
28일 경매업체 헨리알드리지앤선(henryaldridge&son)과 BBC에 따르면 미국 사업가 존 제이콥 애스터가 소유하던 금시계가 예상가의 6배인 90만파운드(약 15억5050만원)에 낙찰됐다.
타이태닉이 침몰할 때 갑판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끌던 남자의 바이올린 케이스는 예상가(12만파운드)보다 2배 이상 비싼 29만파운드(약 4억996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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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대부호의 금도금 회중시계가 15억원 넘는 가격에 팔렸다.
28일 경매업체 헨리알드리지앤선(henryaldridge&son)과 BBC에 따르면 미국 사업가 존 제이콥 애스터가 소유하던 금시계가 예상가의 6배인 90만파운드(약 15억5050만원)에 낙찰됐다.
세금과 수수료 등을 더하면 전체 가격은 117만파운드(약 20억1565만원)에 이른다. 경매 측은 당초 낙찰가를 10만~15만파운드로 예상했는데 예상 최고가 대비 6배 이상 비싸게 팔렸다.
타이태닉 유물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물건은 바이올린으로, 역시 90만파운드였다. 그러나 해당 유물은 세금과 수수료를 더해 110만파운드였다.
애스터 유품은 원래 그의 아들 빈센트가 갖고 있다 1935년 애스터의 비서실장이었던 윌리엄 도빈 4세의 아들에게 선물했다. 도빈 가족은 이 시계를 1990년대 후반까지 보관해오다 시계를 경매에 내놓았다. 미국의 한 수집가가 시계를 보관하다 이번에 다시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
타이태닉이 침몰할 때 갑판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끌던 남자의 바이올린 케이스는 예상가(12만파운드)보다 2배 이상 비싼 29만파운드(약 4억9960만원)에 낙찰됐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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