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최무선 과학 꿈잔치’ 3천여명 다녀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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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27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최무선 과학 꿈잔치'가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의의를 둔 영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우리 고장의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고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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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의의를 둔 영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우리 고장의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고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하고 신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 중 거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LED 바닷속 워터볼 만들기’와 포은초등학교에서 준비한 ‘바다를 담은 감성 디퓨져 만들기’, 신녕초등학교 ‘자외선 탱탱볼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천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로보 마스터를 활용한 AI체험’ 또한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꿈나무들이 과학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최무선 장군의 위대함을 되새겨보고, 다양하고 신나는 과학체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을 마치고 시는 영천의 중요 시정 가운데 하나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영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펼쳤다.
한편,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과학 체험 공간을 올해 초부터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영천)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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