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악기 모양 가로등 점등... '세계관악컨퍼런스' 홍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곳곳에 관악기 모양의 가로등이 설치됐다.
광주시가 오는 7월 개최하는 세계적인 관악음악축제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홍보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청 앞 도로를 비롯해 시도 29호선과 국도 43‧45호선 주변에 관악기 가로등 50개를 설치했다.
송정동 송정교부터 역동사거리 2.3㎞ 구간에도 추가로 관악기 가로등을 오는 7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호른 모양 가로등이 설치로 노후에 따른 잦은 누전과 고장으로 불편을 겪던 해당 지역 가로등(CDM등기구 →LED등기구)은 외관은 물론 조도 개선 및 도로 이용 불편을 개선했다.
관악기 가로등(호른)은 제작 공정이 복잡하고 소량 제작으로 단가를 맞추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 가로등 제조업체가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며 수개월간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완성했다.
방세환 시장은 “충남 논산에서도 외지인이나 관광객에게 논산 딸기를 알리기 위해 딸기 모양 가로등을 설치했다”며 “호른 모양의 가로등 설치를 통해 광주를 찾는 전 세계인에게 예술의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용인 경부고속도로서 체험학습 차량 등 6중 추돌... 8명 부상
- 윤석열 대통령 “R&D 투자 규모 대폭 확충…예타 전면 폐지할 것”
- 화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이계철 의원, '포트홀 사전 예방안' 마련 촉구
- 경기도, 장애꿈나무체전 10년 연속 최다메달 ‘우뚝’
- 아침엔 ‘쌀쌀’…낮 최고 28도 ‘껑충’ [날씨]
- 출근길 시내버스서 쓰러진 여성…비번 날인 소방관이 구조해 눈길
- 인천 교회서 온몸 멍들어 숨진 여학생…학대 가능성
- 코오롱, 계양구청장배 양궁 男단체전 2년 만에 패권
- 인천발 KTX 내년 6월 뚫린다…국토부, 실시계획 변경 승인
- “마주치면 어쩌나”… 박병화 기습 이사 ‘날벼락’ [현장,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