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안전한 일터 조성'…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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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노동계, 기업인들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별관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4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용인시민은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시와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체계를 만들어 실천하도록 뒷받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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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와 노동계, 기업인들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별관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4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9명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공동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노동자는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하고 △사용자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다짐이 담겼다.
또 △용인시민은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시와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체계를 만들어 실천하도록 뒷받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도 노동안전지킴이 4명이 건설, 제조, 물류 등의 산업현장을 1600여 차례 점검해 2700여 건을 조치했다.
시는 올해부터 2명 더 늘린 6명의 지킴이를 가동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산재를 예방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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