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으로 사옥 이전…“원도심 활력 기대”
박준철 기자 2024. 4. 28. 14:37
송도국제도시에 있던 인천관광공사가 중구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인천관광공사는 28일 중구 인천항 내항 8부두에 있는 상상플랫폼으로 사옥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새단장한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이다. 이곳엔 미디어아트 체험관과 인천AI(인공지능)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베이커리와 다목적홀, 지역 공방, 사무공간으로 구성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팀 100여명이 상상플랫폼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가 이전한 상상플랫폼 인근에는 인천항과 경인선 인천역, 월미은하열차, 차이나타운 등이 있는 원도심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5월 25일 해외관광객 1만명이 참여하는 ‘1883 인천맥강파티’와 6월에는‘1883 상플야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나는 성령의 종 다윗”···‘그루밍 성범죄’ 혐의 목사, 복종 교리 강요
- 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T(탄핵) 익스프레스”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않고 ‘그냥 받겠다’는 게 정정당당한 태도”
- ‘부처님 깜놀하겠네’···내일 천둥·번개·돌풍·싸락우박 온다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