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첫 우승?' 임진희, LA 챔피언십 컷 탈락 위기서 공동 3위 '폭풍 반등'

권수연 기자 2024. 4.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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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선 임진희가 데뷔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공동 17위로 통과하며 올 시즌 LPGA투어에 갓 입문했다.

함께 출전한 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유해란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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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선 임진희가 데뷔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3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직전 2라운드까지는 2오버파로 공동 61위였다가 큰 폭의 성적 상승을 일궈냈다. 

임진희는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둬 다승왕을 차지했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공동 17위로 통과하며 올 시즌 LPGA투어에 갓 입문했다.

임진희ⓒ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이 날 임진희는 후반 10번 홀(파4) 버디 이후 12~13번 홀과 15~16번 홀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18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냈다. 

함께 출전한 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유해란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이어 고진영, 김세영, 장효준, 강혜지 등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고진영ⓒMHN스포츠 DB

신지은은 공동 32위(이븐파 213타)를 기록했고 지은희, 이소미, 성유진은 1오버파 214타를 치며 공동 42위에 올랐다. 김효주, 최혜진, 김아림은 공동 50위(2오버파 215타)에 이름을 적었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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