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농촌소멸 극복을 위해 '사람'과 '공간'에 집중 필요"

박대항 기자 2024. 4. 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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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람'과 '공간'에 집중한 농업·청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창했다.

김군수는 지난 24일 청양군 H2O센터(구 고추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관으로 인구감소지역 4곳(충남 청양, 충북 괴산, 충남 예산, 경북 의성) 지자체장과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기업, 농촌청년 등 2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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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관 현장 간담회 참석
인재 양성· 청년 창업 지원책 논의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24일 청양군 H2O센터(구 고추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관으로 인구감소지역 4곳(충남 청양, 충북 괴산, 충남 예산, 경북 의성) 지자체장과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기업, 농촌청년 등 2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람'과 '공간'에 집중한 농업·청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창했다.청양군 제공

[청양]김돈곤 청양군수가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람'과 '공간'에 집중한 농업·청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창했다.

김군수는 지난 24일 청양군 H2O센터(구 고추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관으로 인구감소지역 4곳(충남 청양, 충북 괴산, 충남 예산, 경북 의성) 지자체장과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기업, 농촌청년 등 2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김군수는 간담회에서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람'과 '공간'에 집중한 농업·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청년 창업 지원책을 통해 농촌을 청년들이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사업'에 농어촌공사 비축토지 매매·임대 관련 규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어 개정을 검토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청양군은 주민역량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 주체 양성을 목표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2019-2023년)을 추진했으며 △청년 스타트업 10팀(60명), 창업동아리 9팀 역량강화 및 자립화 지원 △액션그룹 성장학교 44팀(480명) 지원 △H2O 센터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간담회 장소인 H2O센터는 기존 고추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체험·사무·역량강화 기능에 중점을 둔 워케이션 공간으로 △체험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회의 공간 △전시·판매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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