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연우진 품에 안겨 ‘폭풍 오열’ (멱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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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연우진 품에 안겨 오열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3회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무언시에서 또 다시 발생한다.
별다른 소득 없이 집으로 향하던 정원은 무언산 초입에 119 대원들과 함께 있는 김태헌(연우진 분)을 발견한다.
태헌은 정원을 감싸 안으며 진정시키려 애쓰지만 정원의 무너진 마음은 쉽게 다잡아지지 않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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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3회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무언시에서 또 다시 발생한다.
앞서 서정원(김하늘 분)은 유윤영(한채아 분)이 남긴 영상을 통해 차은새(한지은 분)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이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됐다. 곧이어 설우재(장승조 분)가 살인범과 똑같은 차림으로 등장하자 화들짝 놀란 정원은 우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정원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2010년 1월 우재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 당시 모수린(홍지희 분)이 쓴 일기를 확인해달라며 오 형사(윤정훈 분)에게 부탁했다.
28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늦은 밤 무언산에서 만난 정원과 김태헌(연우진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원은 최근 우재가 무언시에 온 이유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무언시에 내려와 있던 상태. 별다른 소득 없이 집으로 향하던 정원은 무언산 초입에 119 대원들과 함께 있는 김태헌(연우진 분)을 발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헌에게 향한 정원의 눈앞에 믿기 힘든 상황이 펼쳐진다. 태헌의 만류에도 구급차로 달려간 정원은 들것에 실린 사람의 정체를 확인하고 그만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태헌은 정원을 감싸 안으며 진정시키려 애쓰지만 정원의 무너진 마음은 쉽게 다잡아지지 않는다는데. 정원을 이토록 오열하게 만든 인물의 정체는 누구인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9일 밤 10시 1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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