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TC, 영진전문대에 장학금 기탁

박준 기자 2024. 4. 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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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 온 영진전문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영진전문대는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인 JTC의 구철모 대표가 직접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호텔항공관광과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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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TC, 영진전문대에 장학금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일본 기업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 온 영진전문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영진전문대는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인 JTC의 구철모 대표가 직접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호텔항공관광과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JTC는 구철모 대표가 설립한 일본 내 면세점 전문 기업으로 현재 도쿄를 포함 일본 전국에 19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국내 코스닥에도 상장한 중견 기업이다.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JTC와 주문식교육을 추진, 졸업생들을 꾸준히 일본에 진출시켜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만 100여명이 취업했고 이들 중 다수는 도쿄 내 지점장을 포함 관리자로 성장하는 등 한일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창출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본 취업이 다소 주춤했던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지난해부터 일본 취업을 재개해 지난해와 올해 졸업자 14명이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구철모 대표는 "영진전문대로부터 그동안 꾸준하게 일본 현지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공급받아 우리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과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보다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며 영진전문대와 더욱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백 부총장은 "영진전문대가 추진해 온 주문식교육이 올해로 30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았는데 해외 기업이 주문식교육에 보답하는 장학금을 기탁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주문식교육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에듀의 새 길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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