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로·금천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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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궁동과 은평구 갈현동,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 모아주택 총 402세대가 공급된다.
대상지는 구로구 궁동, 은평구 갈현동, 금천구 시흥동 일대 모아주택이다.
궁동 일대 모아주택은 2개 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70세대(임대 7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차난, 녹지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모아주택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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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궁동과 은평구 갈현동,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 모아주택 총 402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모아주택)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구 궁동, 은평구 갈현동, 금천구 시흥동 일대 모아주택이다. 3∼4년 이내에 총 402세대 규모의 주택이 건립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궁동 일대 모아주택은 2개 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70세대(임대 7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북측 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했고 가로변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 휴게공간을 조성해 인접 주민과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목표 착공 시기는 내년 4월이다.
갈현동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총 150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번 소위에서는 지난해 12월 심의에서 보류된 해당 사업시행계획안을 재심의했고 주동(건물) 분리를 통해 통경축을 확보했다. 또 건물 측벽을 커튼월(통유리벽) 형태로 구성해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흥동 일대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3개 동이 지어지고 총 182세대(임대 36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인근 모아타운과 은행나무로를 연결해 폭 6m의 동측 도로를 8m로 확장한다. 대로변에 접한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해 주민 휴게 공간도 확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차난, 녹지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모아주택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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