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흥타령춤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인기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천안시 부스 모습. 천안시 제공

[천안]'천안 K-컬처 박람회'와 '천안 흥타령춤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전국적 인기를 확인했다.

천안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석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천안 흥타령춤축제 2024'를 홍보했다. 시는 충남도 공동부스에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천안 흥타령춤축제 2024 홍보물을 배부하고 동영상 홍보와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는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컬처 박람회는 문화산업 전시를 강화했다. K-컬처산업전시관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 마련되며 주제전시와 웹툰, 뷰티, 푸드, 한글존이 설치된다. 웹툰 산업 전시관에서는 글로벌 흥행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기획초대전을 선보인다. 뷰티 전시관에서는 K뷰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천안의 대표적인 미용프랜차이즈 '리챠드 프로헤어'와 화장품·뷰티기업 1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K푸드 전시관에서는 '음식도감'을 통해 K푸드의 국내외 시장동향과 인식, 식문화 등 21세기 한식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한글존에서는 '한국어'의 가치를 새롭게 탐구하고 한글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준비된다.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 퍼포먼스, K팝 월드오디션, K-헤리티지 한복패션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지역예술인들의 프린지 공연, 천안 외국인 문화축제, K-컬처 산업 컨퍼런스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천안 흥타령춤축제 2024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천안에서 열리는 대형 이벤트 프로그램과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사)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이 주관해 국내 대표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축제 관계자 상호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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