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달라고 해도…" 아파트 주차장의 '보트' 주차 빌런

황진현 인턴 기자 2024. 4.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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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된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보트가 자리 잡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얼마 전부터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데 제 차가 5m가 넘는데도 제 차보다 길게 연결봉이 튀어나와 있어 깜박하면 사고 나겠다 싶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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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보트 트레일러 세워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된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사진=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된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보트가 자리 잡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얼마 전부터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데 제 차가 5m가 넘는데도 제 차보다 길게 연결봉이 튀어나와 있어 깜박하면 사고 나겠다 싶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 주차 등록 받아준 적 없고 차에 걸 트레일러에 붙였다고 하더라"라며 "빼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데 말을 안 듣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저도 예전 보트가 있었지만, 업체 주차장에 월주차하고 주차관리 맡겼다"며 "단지 내에 주차할 생각을 하다니 너무한 거 같다"고 전했다.

그는 "물리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싸움만 날 것 같은데 법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리사무소에 계속 민원 넣어야 한다" "대화로 해결될 사람은 아닌 거 같다" "어딜 가나 저런 차주들이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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