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 학대피해아동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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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개소하고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날 개소식은 시가 지난 2월 세종충남대병원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 운영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이후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24시간 아동학대 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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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개소하고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본격화한다.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6일 병원 4층 도담홀에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시도 단위 전담의료기관이다.
이날 개소식은 시가 지난 2월 세종충남대병원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 운영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이후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24시간 아동학대 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아동보호위원회는 이병국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을 비롯한 관련 진료과 교수들과 변호사, 사회복지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굴과 신속한 보호·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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