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온천역 등 새 철도 역사 올 하반기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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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수안보온천역, 서해선 인주역 등 새 이름을 가진 철도 역사가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열린 제1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의 22개 역명 제정안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역명심의위원회는 노선명과 역명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철도국장(당연직), 철도공단·철도공사 추천(각 2명), 지명관련 학회 추천 등 15명 이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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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수안보온천역, 서해선 인주역 등 새 이름을 가진 철도 역사가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열린 제1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의 22개 역명 제정안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 내 신규 조성된 역사(驛舍)의 명칭으로 심의 결과 17개 역명이 확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역명을 심의한 역들은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단선),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단선),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복선)에 있다.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에서는 영해역 등 12개 역명이 확정됐고 원덕옥원역이 보류 상태다.
중부내륙선은 이천-문경간 93.2㎞ 단선철도로 총 사업비 2조 5467억원(국고 100%)을 투입해 건설하고 있는데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 문경역 등 4개 역명은 확정됐다.
또 총 사업비 4조 842억원(국고 100%)을 들여 홍성-송산 간 90.0㎞복선 전철을 신설하는 서해선은 인주역과 향남역만 심의에서 확정됐고 당진합덕역, 평택안증역, 화성시청역, 서화성남양역 등은 보류하고 계속 심의해 다음 위원회에서 재상정할 예정이다.
중부내륙선과 서해선은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역명심의위원회는 노선명과 역명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철도국장(당연직), 철도공단·철도공사 추천(각 2명), 지명관련 학회 추천 등 15명 이내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에 구성돼 현재까지 노선명 21건, 역명 94건을 제정한 바 있다.
사업용 철도노선의 역명 제정은 철도 노선과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철도시설 관리자(국가철도공단 등)가 지자체, 철도운영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역명 제정안을 국토부로 제출한다.
국토부는 제출된 역명 제정안을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의결을 거친 역명은 철도거리표와 함께 관보에 고시해 확정한다.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인 3개 철도 노선은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의결이 보류된 5개 역명도 조속히 다음 위원회에 재상정해 연내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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