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 매출 '연평균 26%' 껑충

이재윤 기자 2024. 4. 28.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위탁급식 매출이 최근 3년 간 연평균 25% 넘게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위탁급식 매출이 연평균 26.8% 성장했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급식 사업 시장변화에 맞춰 대기업 급식 시장과 대형 오피스 급식장을 집중 공략해 왔으며, 육군부사관학교 양성식당을 시작으로 군 급식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위탁급식 매출이 최근 3년 간 연평균 25% 넘게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위탁급식 매출이 연평균 26.8% 성장했다고 밝혔다. 위탁 급식은 풀무원푸드앤컬처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급식 사업 시장변화에 맞춰 대기업 급식 시장과 대형 오피스 급식장을 집중 공략해 왔으며, 육군부사관학교 양성식당을 시작으로 군 급식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달 말 기준 414개 대형 급식사업장 및 위탁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대기업과 군 급식 서비스 분야에선 올해 1분기에만 32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위탁급식 성장은 고객사 특성에 맞는 차별화 메뉴 서비스와 트랜디한 공간 기획으로 급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위탁급식 전용 특화 식재를 개발하고, 조리 공정을 표준화해 일정한 맛과 품질을 보장했다. 조리 공정 표준화로 조리 시간 단축은 물론 위생안전, 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만 개 이상의 단가별 표준메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채널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식생활 경험 확대를 위해 식물성단백질 기반의 '헬시데이' 식단도 운영 중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진화하는 급식 시장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채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