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21회 새마을 문화제 열어…지역발전 한마음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 다져
이창형 씨,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표창 받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월22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 운동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 이창형 씨가 포항시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2부 행사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개최했다. 54년 간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거 54년의 세월을 포항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줬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