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창업기업 16개사 `유니콘 기업` 도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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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16곳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Scale up) 지원에 나선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미래 산업의 한 축인 농식품 분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획한 2024년 신규 사업"이라며 "민간 영역의 초기 투자 이후의 후속 매칭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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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16곳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Scale up)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에 1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사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미스터아빠, ㈜긴트, ㈜로보스, 농업회사법인 아이오크롭스㈜, ㈜루츠랩, ㈜네오켄바이오, ㈜에이오팜, ㈜에이지엣랩스, ㈜스위트바이오, 농업회사법인 플랜티팜㈜, 퓨처커넥트㈜, 농업회사법인 밭㈜, 농업회사법인 복순도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 등이다.
이번 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했다. 민간 투자 유치를 받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우수 벤처·창업기업에 대해 민간투자금과의 1:1 후속 매칭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반 자동화 및 데이터 반응형 스마트농산물 소분센터를 구축한 미스터아빠의 민간투자는 하이트진로가, 스마트농업분야 4단계 완전 자율주행 기술 및 AI재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긴트의 투자는 한화투자증권이 맡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16개사는 5월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투자 상담(컨설팅) 및 기업설명(IR) △농식품 창업박람회 내 전용관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이뤄진다.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미래 산업의 한 축인 농식품 분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획한 2024년 신규 사업"이라며 "민간 영역의 초기 투자 이후의 후속 매칭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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