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2024. 4.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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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의대증원 1천500명 이상 전망…증원분 감축은 국립대 위주

정부가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경우 대학이 일정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의대 모집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로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학들은 일부 국립대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립대가 증원된 인원을 모두 모집하는 방향을 택하면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가폭은 1천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28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모집인원을 제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7039400530

의정갈등, 출구는 어디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4.26 psik@yna.co.kr

■ 김밥·치킨·피자·버거 줄줄이 인상…가정의 달 외식부담 가중

60대 주부 A씨는 매달 하는 점심 모임 회비를 앞으로 1만원 더 내기로 했다. 음식 가격이 오른 게 피부에 그대로 와닿기 때문이다. 택시 기사 B씨는 기사식당에서 보통 8천∼9천원이면 한 끼 식사를 해결했는데 최근에는 1만1천∼1만2천원 정도를 내고 있다. 김밥과 치킨, 피자, 버거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며 가정의 달 5월에는 외식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128400030

■ '시들해진 교사 인기'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했다

교권침해 논란으로 최근 교사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 2024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방학 등으로 상위권 학생에게 인기가 많았던 교대가 예전만한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청주교대·부산교대) 합격선을 대학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5158000530

■ 정부, 성장률 전망 상향조정 나선다…2%대 후반까지 저울질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정부도 연간 '성장 눈높이'의 상향조정에 나선다. 연초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2.2%를 높이는 방향성은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4~5월 실물경기 흐름을 보고 통상 6월 하순 이뤄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성장률 수정치를 내놓는 스케줄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7038000002

■ 코로나 때보다 높은 폐업률…작년 외식업체 5곳 중 1곳 문 닫아

지난해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천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천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달했다. 5곳 중 1곳 이상 문을 닫은 것으로,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는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9만6천530개) 대비 약 82.6% 급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137400017

■ 바이든표 가져갈 줄 알았는데…트럼프, 무소속 출마 케네디 견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자신에게 더 피해를 준다고 보고 견제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사기꾼 조 바이든을 돕기 위해 민주당이 심은 극좌 진보주의자"로 규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지지하는 표는 자신이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버리는 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8002300071

■ 초대 합참 전략사령관에 진영승 공군 중장 사실상 내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관에 진영승(55)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공군 중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28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진 본부장은 지난 25일 상반기 장성 인사 때 전략사령부 창설준비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7030500504

■ 알리와 다른 테무, 한국 직진출 대신 '직구사업' 집중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대표주자 중 하나인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는 한국에 직접 진출한 알리익스프레스와 달리 '직접구매'(직구) 중개 사업에만 집중할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올해 2월 말 한국 법인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했으나 국내에 직진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128100030

■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워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5도, 인천 11.8도, 수원 8.9도, 춘천 9.9도, 강릉 16.6도, 청주 12.2도, 대전 10.0도, 전주 12.6도, 광주 13.3도, 제주 15.2도, 대구 12.8도, 부산 15.1도, 울산 12.9도, 창원 13.9도 등이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8002400034

■ '구호요원 오폭' 이후 가자지구 해상 구호품 전달 한달만에 재개

이달 초 발생한 구호요원 오폭 사건으로 중단됐던 바다를 통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품 전달이 거의 한 달 만에 재개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서 식량 400톤(t)을 실은 아랍에미리트(UAE) 선박 한척이 가자지구를 향해 출항했다고 UAE 당국자와 미국 단체 '근동난민구호'(Anera)가 전했다. 이달 1일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옮기던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소속 직원 7명이 이스라엘군 오폭으로 숨진 뒤 해상을 통한 가자지구 구호품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80058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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