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막혔던 보은 봉계터널, 6월 완전개통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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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후 부분개통으로 이용돼 왔던 충북 보은군 봉계터널이 오는 6월 완전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보은∼청주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하행선(보은 방향) 갱구부 사면 보강을 위한 계단식 옹벽 10단 설치가 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은 불편 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30일 봉계터널 상행선(청주 방향) 편도 2차로를 우선 개통해 양방향을 나눠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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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산사태 후 부분개통으로 이용돼 왔던 충북 보은군 봉계터널이 오는 6월 완전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보은∼청주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하행선(보은 방향) 갱구부 사면 보강을 위한 계단식 옹벽 10단 설치가 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초 이달 마무리를 예상했으나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동안 사면 일부가 훼손돼 공사는 6월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1674m 길이의 봉계터널은 지난해 7월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었다.
하루 평균 9000여대가 이동하는 이 터널이 통제되면서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은 30분에서 길게는 60분까지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은 불편 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30일 봉계터널 상행선(청주 방향) 편도 2차로를 우선 개통해 양방향을 나눠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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