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베네치아 건축전 한국관 감독에 연구모임 CAC

노형석 기자 2024. 4.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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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11월 열리는 제19회 이탈리아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감독으로 건축 전문 기획자 세 사람의 연구모임 '씨에이씨'(CAC:Curating Architecture Collective)가 선정됐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밝혔다.

2018년 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 당시 한국관 전시 기획팀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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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맞은 한국관 건축 재조명
내년 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전시감독을 맡은 건축 기획자 연구모임 씨에이씨(CAC)의 구성원들. 왼쪽부터 정다영, 김희정, 정성규씨.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내년 5~11월 열리는 제19회 이탈리아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감독으로 건축 전문 기획자 세 사람의 연구모임 ‘씨에이씨’(CAC:Curating Architecture Collective)가 선정됐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밝혔다.

씨에이씨 구성원은 정다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와 김희정 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 학예연구사, 정성규 독립큐레이터다. 2018년 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 당시 한국관 전시 기획팀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 예술위 쪽은 “내년이 한국관 건립 30주년이란 점에 주목해 한국관 건축을 조명하는 ‘나무의 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 작가로는 김현종(아뜰리에 케이에이치제이 대표), 박희찬(스튜디오 히치 대표), 양예나(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 공동대표), 이다미(플로라앤파우나 대표)씨 등이 참여한다.

베네치아비엔날레는 해마다 번갈아 미술전과 건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이달 20일 60회 미술전이 개막해 11월24일까지 열리는 중이며, 내년 5월24일부터 11월23일까지 제19회 건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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