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승인된 계획 따라 진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근 현장 방문 결과 승인된 계획에 따라 방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TF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희석 장비와 이송 펌프, 배출 전 보관 탱크, 배출 시스템 등 방류 공정 전반을 살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지난해 8월에 처음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근 현장 방문 결과 승인된 계획에 따라 방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각) IAEA에 따르면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3일부터 전날까지 TF가 도쿄 전력이 관리 중인 방류 현장에서 점검 활동을 했다. TF에는 한국과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전문가 11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8월 방류가 시작된 이후 TF의 현장 점검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10월 첫 번째 현장 점검을 했었다.
TF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희석 장비와 이송 펌프, 배출 전 보관 탱크, 배출 시스템 등 방류 공정 전반을 살폈다. 방류 후 방사선 모니터링 내역과 유량 감지기 운용 상황 등도 점검했다. 도쿄전력 및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과 회의도 진행했다.
TF는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가 일본 규제 당국이 승인한 이행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방류된 오염수는 방사선 안전을 다루는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라고 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지난해 8월에 처음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오염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된 물을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뒤 탱크에 저장해둔 물을 지칭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농축산 열전]① “기후 변화 잘 버텨요”… 고온에 강한 사과 ‘컬러플’ & 병 안걸리는 배 ‘그
- 모든 암세포 공격하는 ‘만능 세포치료제’ 나오나…면역세포 작동 원리 찾았다
- [차세대 유니콘](31) 글로벌 생성형 AI 4위 오른 ‘라이너’... 김진우 대표 “전 세계 대학생·연구
- [르포] 대규모 재개발에 한산한 은평 상권… “GTX 호재에도 상권 침체 우려”
- 尹 언급 ‘호주 호위함 사업’… HD현대重·한화오션 물밑 경쟁
- “차라리 직접 타 먹어요”… 편의점 하이볼캔 대세 ‘역행’하는 젊은층 생겨나는 이유
- 트럼프 측근, 싱가포르 회담서 文 배제 주장… “북한에 양보하려 했다”
- “15년 영업한 치킨집도 문 닫아”… 고물가 속 ‘줄폐업’에 고심하는 자영업자
- [일본에 배신 당한 네이버]③ ‘50:50’ 합작인데 소프트뱅크에 이사회 내준 라인야후… 손정의
- [르포] “고터 지하상가 매출 반토막인데 임대료 46% 치솟아”… 상인들, 市행정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