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고춘자 “‘파묘’ 촬영 중 귀신 지나가, 유해진 몸 안 좋다고” (가보자GO)

장예솔 2024. 4. 28.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속인 고춘자가 '파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 고춘자와 이다영이 출연했다.

단순 자문뿐 아니라 '파묘' 촬영 현장에 적극 참여했다는 고춘자는 '촬영장에서 신기한 일이 없었냐'는 물음에 "하루는 스태프들이 몸살 나는 것처럼 안 좋았다. 유해진도 몸이 안 좋았다. 마침 그날 현장의 기운이 평소와 달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가보자GO’ 캡처
MBN ‘가보자GO’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무속인 고춘자가 '파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 고춘자와 이다영이 출연했다.

단순 자문뿐 아니라 '파묘' 촬영 현장에 적극 참여했다는 고춘자는 '촬영장에서 신기한 일이 없었냐'는 물음에 "하루는 스태프들이 몸살 나는 것처럼 안 좋았다. 유해진도 몸이 안 좋았다. 마침 그날 현장의 기운이 평소와 달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고은이 징을 치며 '혼 부르기' 장면을 찍고 있던 상황. 고춘자는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 뭔가 싹 지나가더라. 영혼이었다. 한창 몰두해서 촬영 중이었는데 '가라'고 했더니 장재현 감독이 멋있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거기 있던 사람들의 몸이 괜찮아졌다"고 회상했다.

고춘자는 '파묘' 개봉일도 직접 선택했다며 "원래 작년 11월에 개봉 예정이었다. 장재현 감독이 2월로 개봉이 미뤄졌다며 괜찮은지 묻더라. 날짜도 20, 21, 22일 이렇게 잡혀서 22일에 개봉하라고 했다. 실제 22일에 개봉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