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자문 무속인 고춘자 “김고은 이도현=노력파, 1년 6개월간 집 찾아와 연습” (가보자GO)

장예솔 2024. 4. 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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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고춘자가 '파묘'에서 무당으로 분한 김고은을 언급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 고춘자와 이다영이 출연했다.

허경환은 거실 한쪽에 '파묘' 주인공 김고은의 사진이 보이자 "김고은 씨 여기 왔다 갔냐"고 물었고, 고춘자는 "김고은과 이도현이 여기 와서 1년 6개월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김고은과 이도현은 시간이 날 때마다 고춘자를 찾아와 연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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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캡처
MBN ‘가보자GO’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무속인 고춘자가 '파묘'에서 무당으로 분한 김고은을 언급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 고춘자와 이다영이 출연했다.

고부 사이인 고춘자와 이다영은 이날 북한산 아래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허경환은 거실 한쪽에 '파묘' 주인공 김고은의 사진이 보이자 "김고은 씨 여기 왔다 갔냐"고 물었고, 고춘자는 "김고은과 이도현이 여기 와서 1년 6개월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극 중 무당 화림 역을 맡은 김고은은 얼굴에 재를 묻힌 충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바. 고춘는 "영화 속에서 김고은이 하던 모든 게 저희가 진짜 하는 것들이다. 1년에 한 번씩 태백산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데 장재현 감독이 왔다. 제가 제사를 지낼 때 얼굴에 재를 묻히니까 참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고은과 이도현은 시간이 날 때마다 고춘자를 찾아와 연습했다고. 고춘자는 "배우들이 정말 노력파다.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징과 북을 차에 싣고 다니며 연습했다. 연습하러 집에 와도 되냐고 전화로 묻더라. 진심이 느껴져서 그게 너무 감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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