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의 '뜻밖의 한마디'

김학진 기자 2024. 4. 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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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을 패러디한 개그맨 정성호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5'의 편집 영상을 공유하며 "절 패러디해 주신 코미디언 정성호 씨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 시즌 5' 8회의 한 코너에서 정성호는 조 대표의 헤어 스타일과 옷차림, 말투 등을 따라 한 채로 등장했다.

영상에서 정성호는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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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시즌5' SBS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을 패러디한 개그맨 정성호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5'의 편집 영상을 공유하며 "절 패러디해 주신 코미디언 정성호 씨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 시즌 5' 8회의 한 코너에서 정성호는 조 대표의 헤어 스타일과 옷차림, 말투 등을 따라 한 채로 등장했다.

영상에서 정성호는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 모습에 윤석열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 김민교는 "재판 다니시느라 바쁘신 분이 마트에 다시 오시고 여유가 있으시네. 총선 포기하셨나 봐요"라고 말한다.

이에 정성호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혹시라도 10석이 넘으면 반드시 심판할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민교는 "요즘 축구하세요? 뭔 심판을 하신데. 10석은 무슨, 12석 한다고 그러지 아예. 참나"라고 말했고, 정성호는 "보십시오"라고 응수했다.

한편 지난 총선 기간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언급한 조 대표의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46석 중 12석을 차지했다.

('SNL코리아 시즌5' SBS 유튜브 갈무리)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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