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동 빌라서 불‥전국서 화재 잇따라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났던 불은, 자정이 지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빌라 2층 창문 틈으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에 살던 60대 남성은 대피했고, 위층에 살던 50대 남성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부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가운데 불이 난 집의 60대 남성은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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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오후 5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심 모 씨 / 주민] "저희 동네 소방차까지 와서, 여기저기 소방차까지 와서 한 20대 이상 있는 것 같더라고요. 소방차가…"
주말이라 근무자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플라스틱 등 폐기물 200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폐기물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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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남 여수 중흥동의 한 고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에 설치된 고무 제조 과정에 쓰이는 배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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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3206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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