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남편 결혼 후 몸무게 변화 보기 괴로웠다”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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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전남편의 결혼 후 몸무게 변화를 언급했다.

서유리는 찬밥 취급당한 경험을 말하며 먼저 "남자들이 연애할 때는 본인의 200%, 300%를 한다. 결혼하고 나면 본인 100%도 아니고 60%, 50% 내려간다. 여자들이 서운해 한다. 그건 이해한다. 아니까. 다년간의 연애경험들로. 이해하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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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서유리가 전남편의 결혼 후 몸무게 변화를 언급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왜 나는 찬밥 취급해?’ 속풀이가 펼쳐졌다.

서유리는 찬밥 취급당한 경험을 말하며 먼저 “남자들이 연애할 때는 본인의 200%, 300%를 한다. 결혼하고 나면 본인 100%도 아니고 60%, 50% 내려간다. 여자들이 서운해 한다. 그건 이해한다. 아니까. 다년간의 연애경험들로. 이해하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서유리는 “그런 건 있다. 저는 결혼생활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게 이상하게 같은 밥을 먹어도 해가 갈수록 배가 나오더라. 임신을 누가 했는지. 우리 사이에 애가 없는데”라며 몸무게 변화를 언급했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행복한 것 아니냐”고 묻자 서유리는 “행복해서 그런 거라고 포장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보고 있는 저는 굉장히 괴롭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결혼해서 살찌지 말라고 하지 않냐”고 반박했다.

배우 원종례는 “남자가 결혼해서 살이 찌고 몸이 불면 걱정이 된다. 빼고 싶어도 안 빠지는 거다. 부인이면 남편이 걱정하고 그러면 ‘괜찮아, 당신 살쪄도 괜찮아, 예뻐, 멋있어’ 이래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남자 쪽 편을 들었다.

이에 배우 장가현은 “이건 어떠냐. 저 애 5개월쯤에 병원 가는데 제가 27살이었다. 제 뒷모습을 보고 ‘동네 아줌마 다 됐네’ 이러더라”고 전남편에게 당한 찬밥 취급을 말했다. 서유리는 “남자들이 자기 변하는 건 생각 안 하고”라며 장가현의 입장에 공감했다.

개그맨 정태호는 “거울보고 향수 뿌리면 (아내가) ‘어디 좋은 데 가?’ 그런다. 허름하게 입으면 이상하다고 하고”라며 꾸며야 할지 말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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