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남자 생겼나 알아봐” 고윤 뒷조사 질투폭발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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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이 질투폭발 뒷조사를 감행했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박도라(임수향 분)를 뒷조사했다.

박도라는 "이거 놔요. 이게 잘못하는 거예요. 내가 싫다는데 왜 이러세요"라며 공진단을 뿌리쳤고, 공진단은 꽃다발을 던지고 타이어 발로 차며 분노 "박도라 남자 있어. 분명히 누군가 있어. 박도라 그새 남자 생겼나 다시 한 번 알아봐"라고 뒷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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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이 질투폭발 뒷조사를 감행했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박도라(임수향 분)를 뒷조사했다.

공진단은 이복형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투자회사 지분을 넘겨받은 뒤 박도라를 찾아가 “제가 정식 대표이사가 됐다. 실질적인 주인이 됐다. 받기로 한 지분 다 받았다. 저 하자 없는 놈이다. 도라씨에게 부족한 것 없는 남자다.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고 꽃다발을 건네며 구애했다.

박도라가 “대표님 이러지 마세요”라며 만류해도 공진단은 “절대 조급하게 다가가지 않을 테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나한테 관심 있지만 엄마 때문에 피하는 거라고 도라씨 어머니가 그러시던데. 우리 엄마 때문이면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했다.

이에 박도라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다. 대표님 어머님 때문이 아니라 대표님이랑 만날 생각 조금도 없다”고 선을 그었고, 공진단은 그런 박도라를 붙잡고 “이유가 뭐야? 왜 날 거절해? 내가 대체 뭐가 부족해서 이래? 내가 너한테 잘못한 게 뭐야?”라고 추궁했다.

박도라는 “이거 놔요. 이게 잘못하는 거예요. 내가 싫다는데 왜 이러세요”라며 공진단을 뿌리쳤고, 공진단은 꽃다발을 던지고 타이어 발로 차며 분노 “박도라 남자 있어. 분명히 누군가 있어. 박도라 그새 남자 생겼나 다시 한 번 알아봐”라고 뒷조사를 지시했다.

이후 박도라가 고필승(지현우 분)와 비밀연애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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