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행지 고민 그만…가정의 달 힐링 열차로 전국 여행

강석봉 기자 2024. 4. 2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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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총 7개 지역 기차여행 코스로 가족단위 관광객 초대



코레일관광개발은 봄기운 완연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여행지로 떠나는 ‘가정의 달 힐링’ 코스 열차 상품을 선보인다.

출발일은 5월 3일(금) 또는 4일(토)이며, 총 7개 코스며 1박2일 2개코스·당일 5개 코스로 구성했다. 지역은 강원, 충청, 경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가족들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가정의 달 힐링 열차’상품



1박 2일 상품 2개는 모두 ‘휴양’을 주요 콘셉트로 한다. ①‘명품 숲과 자연 순도 100%, 영양 1박2일’ 상품은 경북 영양 지역의 자연을 만끽하고, 한옥에서 숙박할 수 있는 일정이다. ②‘동해바다 소나무 숲 휴양여행’을 이용하면 경북 울진의 금강송 에코리움 치유센터에서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상품가는 대인 19만 9천원이다.

당일 상품은 총 5개 구성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또는 관광지를 포함해 선택권을 넓혔다.

① 한국 선비문화축제를 연계한 ‘5월의 풍류를 즐겨라’(경북 영주), ② 360도 펼쳐지는 청풍호의 비경을 즐기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담다!’(충북 제천), ③ 명승지를 경유하는 유람선부터 스카이워크에서 즐기는 남한강까지 ‘다 같이 놀자, 충북 한 바퀴!’(충북 제천, 단양), ④ 어촌마을 투명 카누 체험이 가능한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투명한 바다 위’(강원 삼척), ⑤ 문경새재와 오미자 테마터널을 방문하는 ‘가족여행으로 뚝딱이야!’(경북 문경) 등 5개 상품으로 가볍게 당일 기차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상품가는 대인 7만 9천 원부터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여행 장소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국 각지의 명소와 관광지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해외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국내 휴양지와 관광지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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