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계 ‘경계’ → ‘관심’ 하향

[KBS 제주]제주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재 3단계인 '경계'에서 1단계인 '관심'단계로 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과 입소자 선제 검사가 의무에서 권고로 바뀝니다.

확진자 격리 기준도 현행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바뀌고 4급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됩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종료되며 건강관리과 코로나19 대책반에서 대응하는 것으로 체계도 바뀝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