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김민재, 후반기 15G 중 9G를 벤치에서...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공개

신인섭 기자 2024. 4. 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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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또다시 벤치에서 시작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만난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예상 선발 명단에서 김민재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분데스리가는 2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뮌헨의 프랑크푸르트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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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또다시 벤치에서 시작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만난다. 뮌헨은 21승 3무 6패(승점 66점)로 2위에, 프랑크푸르트는 11승 12무 7패(승점 45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뮌헨은 노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해리 케인, 막심 추포-모팅, 에릭 다이어, 라파엘 게레이로, 토마스 뮐러, 콘라드 라이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선발 출격한다.

사진=게티이미지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예상 선발 명단에서 김민재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분데스리가는 2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뮌헨의 프랑크푸르트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또다시 선발로 나서리라 예측했다. 다른 매체도 마찬가지였다. 영국 '스포츠몰'도 다이어와 데 리흐트의 선발을 예상했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민재는 후반기 리그 기준 11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모든 대회로 확장하면 15경기에서 9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문제는 최근 경기에서 대부분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당시 김민재는 확실히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다행히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지난 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을 사대로 선발 기회를 잡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김민재는 59분을 뛰고 교체 아웃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상을 남겼다. 독일 '90min'은 평점 8점을 주며 "의욕이 매우 넘쳤고 모든 경합 상황에서 자신을 내던졌다.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하면서 공격성을 보였다. 상대 공격수 도전을 뿌리치며 결투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독일 'TZ'는 "선발 기회를 포착하고 단단한 수비를 펼쳤다. 우니온의 역습 상황에서 자신감 있는 수비를 보였고 속도가 훌륭했다"고 평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김민재는 평점 7.2점을 받았다. 함께 나선 다이어가 6.8점인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평가였다.

하지만 한 경기 만에 다시 벤치로 되돌아갔다. 뮌헨은 이날 경기를 치르고, 4일 뒤에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은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으며 다이어, 데 리흐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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