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 감량' 오하영 "에이핑크서 가장 통통, 다들 말라서 안 되겠더라"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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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오하영이 외형적으로 가장 달라진 멤버라고 인정했다.
오하영은 "나는 여기 있는 멤버의 여자친구와 친해졌다. 언니의 생일 케이크도 해준다"고 말해 분위기를 술렁이게 했다.
"남자친구가 잘해준대?"는 질문에 오하영은 "한숨 쉬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오하영은 "내가 원래 에이핑크에서 통통하고 건강한 멤버였는데 안 되겠더라. 멤버들 다 마르고 조그맣지 않냐"고 노력의 산물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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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형' 오하영이 외형적으로 가장 달라진 멤버라고 인정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 완전체가 출연했다.
오하영은 "나는 여기 있는 멤버의 여자친구와 친해졌다. 언니의 생일 케이크도 해준다"고 말해 분위기를 술렁이게 했다. 알고 보니 이수근의 아내. 이에 이수근은 "나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얼마 전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하영은 "실제로 뵈니 너무 좋더라. 언니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잘해준대?"는 질문에 오하영은 "한숨 쉬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외형적으로 가장 많이 바뀐 멤버는 오하영이라고. 오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남주는 "요즘 패션에 물올랐다고 해야 하나. 옛날엔 패션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오하영은 "내가 원래 에이핑크에서 통통하고 건강한 멤버였는데 안 되겠더라. 멤버들 다 마르고 조그맣지 않냐"고 노력의 산물임을 밝혔다. 정은지는 "SNS 보다 보면 하영이 계정이 아닌 것처럼 하영이가 엄청 수수하게 입고 다녔는데 요즘 쇼장도 가고 여러 군데 가면서 엄청 꾸미고 다닌다 동생을 잃은 기분"이라 밝혔다. 윤보미 역시 "성숙해지는 막내 모습이 어색하다"고 맞장구쳤다.
이에 강호동은 연애를 의심했지만 오하영은 "힙하게 입고 다니는 거다. 원래 거적때기만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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