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민희진 기자회견룩, 뉴진스 홍보 큰그림?‥티저 공개 후 깜짝

민희진, 뉴진스 민지 (사진=뉴스엔DB, 어도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품절 대란을 일으킨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의상이 뉴진스 민지의 컴백 티저 속 의상과 비슷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4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법률대리인과 함께 어도어 경영권 찬탈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여러 차례 욕설 및 비속어를 내뱉으며 경영권 찬탈 의혹에 대한 억울함과 하이브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날 민희진 대표가 입은 초록색 줄무늬 맨투맨 티셔츠와 파란색 야구 모자도 ‘민희진 룩’으로 언급되며 화제를 모았다. 일본 패션 브랜드인 티셔츠는 기자회견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던 제품은 모두 품절됐고, 모자도 국내 일부 사이트에서 품절 됐다.

민희진 대표의 자유분방한 의상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4월 26일 해당 의상이 다시 한번 조명 됐다.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How Sweet’ 재킷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재킷 속 민지가 입은 의상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 때 의상과 유사했다. 미지 역시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에 보라색 볼캡을 썼던 것.

다수의 누리꾼들은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의 새 앨범 홍보를 위한 큰 그림으로 해당 의상을 입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뉴진스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재킷 사진을 게재하며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도 뉴진스 신보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뉴진스는 4월 27일 하이브 레이블즈 채널에 5월 27일 발매되는 새 더블 싱글 ‘How Sweet’ 수록곡 중 하나인 ‘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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