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 위한 희망 낚았다…충남 당진서 대회 성황리에 열려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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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미래 인류의 일상생활을 바꿀 핵심 기술로 떠오른 드론을 바다 위로 날려 물고기를 잡는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27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열렸다.
드론 산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도 대회장을 직접 찾아 "대표적인 드론 레저 행사로 거듭난 드론 낚시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면서 "정부도 드론이 다양한 산업과 일상 생활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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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미래 인류의 일상생활을 바꿀 핵심 기술로 떠오른 드론을 바다 위로 날려 물고기를 잡는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27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열렸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대어의 입질을 기다리며 드론을 날렸다. 우승은 잡은 물고기의 총무 합산 385g을 기록한 가족팀 ‘즐기는 스포츠’가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승팀의 가장인 이지성(42)씨는 “1등 하면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2위(상금 400만원)는 365g의 ‘서산갯마을’이 차지했다. ‘드론과 바다’는 341g으로 3위(상금 300만원)에 올랐다.
드론 산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도 대회장을 직접 찾아 “대표적인 드론 레저 행사로 거듭난 드론 낚시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면서 “정부도 드론이 다양한 산업과 일상 생활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당진=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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