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이복형 박상원 뒤통수치나 “회장 자리 아직 남아” (미녀와 순정남)

유경상 2024. 4. 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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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이 이복형 박상원의 자리를 노렸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투자 회사를 달라고 요구했다.

공진단은 이복형 공진택에게 "아버지가 나한테 주라고 한 것 아니냐. 내 것을 내가 받는데 내가 왜 형님 눈치를 봐야 하냐"며 투자 회사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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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이 이복형 박상원의 자리를 노렸다.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투자 회사를 달라고 요구했다.

공진단은 이복형 공진택에게 “아버지가 나한테 주라고 한 것 아니냐. 내 것을 내가 받는데 내가 왜 형님 눈치를 봐야 하냐”며 투자 회사를 달라고 말했다. 공진택이 “네가 믿을만해야 줄 것 아니냐”고 말하자 공진단은 “대체 언제 믿으실 거냐”고 항의했다.

공진택은 “지난번에 너한테 맡긴 건설회사 어떻게 됐냐. 너한테 우리 그룹 전체가 흔들릴 뻔했다. 그런 너한테 뭐를 믿고 섣불리 맡기냐”고 반대했지만 공진단은 “더 못 기다린다. 이제 그만 주세요”라고 요구했다.

이에 공대숙(정재순 분)은 “당장 진단이 줘라. 진단이 건데 진단이가 말아먹든 팔아먹든 진단이 마음이다. 네 마누라가 주지 말고 움켜쥐고 있으라고 하냐”며 공진단 편을 들었다.

공진택은 고모 공대숙의 말을 따르기로 했고 홍애교(김혜선 분)는 아들 공진단에게 “우리 이제 이 집 나가서 자유롭게 살자”고 말했다. 하지만 공진단은 “우리가 왜 나가냐. 그룹 후계자, 회장 자리가 아직 남아 있다”며 더 큰 야망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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