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첫 상암콘서 유닛신곡 축포…'록킹·청량·재치, 제철 SVT청춘'(콘서트)

박동선 2024. 4.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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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첫 상암벌 단독입성 감동을 자신들다운 유닛신곡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그렸다.

27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세븐틴 월드투어 앙코르 'FOLLOW' AGAIN TO SEOUL 1일차 공연이 열렸다.

'FOLLOW' AGAIN TO SEOUL은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스타디움콘 형태의 앙코르투어 한국일정 중 마무리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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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이 첫 상암벌 단독입성 감동을 자신들다운 유닛신곡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그렸다.

27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세븐틴 월드투어 앙코르 'FOLLOW' AGAIN TO SEOUL 1일차 공연이 열렸다.

'FOLLOW' AGAIN TO SEOUL은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스타디움콘 형태의 앙코르투어 한국일정 중 마무리 공연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에서는 세븐틴 대표곡 퍼레이드와 함께, 베스트앨범 '17 IS RIGHT HERE' 신곡들이 첫 선을 보여 팬들을 집중시켰다.

특히 감미로운 록킹감성의 '청춘찬가(보컬팀 :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 청량감의 몽환매혹 정의 'Spell'(퍼포팀 : 준, 호시, 디에잇, 디노), 거침없이 폭발하는 재치 'LALALI'(힙합팀 :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 등 유닛 신곡은 세븐틴의 확고한 팀 정체성과 함께, 9년간의 성숙감을 가늠케 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지는 “청춘찬가는 저희끼리도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라며 “이러한 격한 반응을 예상하긴 했지만, 정말 그대로 표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투어 중 팀끼리 소통하는 가운데 '나도 오늘을 처음 살아봐서' 라는 말을 건넨 것이 노래가 되더라. 제가 없으면 이 노래가 안됐을 거다(웃음)”라며 웃음을 줬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디에잇은 “Spell의 퍼포먼스는 몽환적이고 묘한 분위기에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말했으며, 원우는 'LALALI'의 무반주 포인트가창과 함께 무대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8일까지 'FOLLOW' AGAIN TO SEOUL 일정을 진행하며, 29일 베스트앨범 '17 IS RIGHT HERE'을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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