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선거연합 해산‥당명 정의당으로 변경

구승은 gugiza@mbc.co.kr 2024. 4. 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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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형태로 탄생했던 녹색정의당이 다시 정의당으로 돌아갑니다.

녹색정의당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연합정당 해산의 건을 의결하고, 당명을 다시 정의당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정 대변인은 "녹색정의당의 가치 중심 선거 연합 실험을 마친다"며 "녹색정의당은 원내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겸허히 받아 안고 더 많은 성찰과 반성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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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대변인 [자료사진]

4·10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형태로 탄생했던 녹색정의당이 다시 정의당으로 돌아갑니다.

녹색정의당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연합정당 해산의 건을 의결하고, 당명을 다시 정의당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정 대변인은 "녹색정의당의 가치 중심 선거 연합 실험을 마친다"며 "녹색정의당은 원내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겸허히 받아 안고 더 많은 성찰과 반성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사활적 논의와 실천, 토론을 통해 진보정당의 새로운 언어와 방법론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내 6석을 가진 정의당은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 손잡고 녹색정의당으로 출범했지만, 1석도 얻지 못해 원내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315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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