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팔머 FC 치욕’ 포체티노보다 더 한 감독이 있다? 21C 첼시 최악의 감독은? 

김용중 기자 2024. 4.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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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가 21세기 첼시에서 최악의 승률을 기록한 감독이다.

영국 '90min'은 27일(한국시간) SNS에 21세기 첼시를 맡은 감독들의 승률을 게시했다.

한편 '최악의 승률'을 기록한 감독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다.

정식 감독 중에서 가장 적은 31경기만을 소화했지만 12승 8무 11패, 38%의 승률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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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0min SNS
사진=90min SNS

[포포투=김용중]


그레이엄 포터가 21세기 첼시에서 최악의 승률을 기록한 감독이다.


영국 ’90min’은 27일(한국시간) SNS에 21세기 첼시를 맡은 감독들의 승률을 게시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부터 지금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까지, 총 15명의 감독이 구단을 거쳤다.


최고의 승률을 보인 감독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팀을 이끈 아브람 그란트 감독이었다. 그는 54경기에서 36승 13무 5패를 기록하며 68%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 시즌 첼시는 잉글랜드 리그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준우승을 기록하며 ‘준우승 트레블’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2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다. 2016년 7월부터 2년간 팀을 지휘했다. 106경기에서 69승 17무 20패를 하며 승률 65%를 보였다.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회, 잉글랜드 FA컵 1회 우승을 구단에 선물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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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첼시의 전성기를 이끈, 첼시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260경기를 지휘했고 164승 69무 47패를 기록. 63%의 승률을 보였다. 15명의 감독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책임졌다.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1회 등 총 8개의 우승을 경험했다.


한편 ‘최악의 승률’을 기록한 감독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다. 정식 감독 중에서 가장 적은 31경기만을 소화했지만 12승 8무 11패, 38%의 승률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최근 ‘콜 팔머 FC’라는 조롱을 듣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46%로 최저 승률 3위다. 최저 승률 2위가 소방수로만 첼시의 감독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39%인 것을 생각하면, 지난 시즌 감독과 이번 시즌 감독이 최악의 감독 ‘TOP2’인 셈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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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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