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성 조사"

김기수 2024. 4.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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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도로교통안전국이 현지시간으로 26일 테슬라사가 지난 연말 20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로 업그레이드한 최신 자율운전시스템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술에 대한 기존 조사를 중단하고 리콜한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나섰는데, 관련 사고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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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도로교통안전국이 현지시간으로 26일 테슬라사가 지난 연말 20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로 업그레이드한 최신 자율운전시스템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로교통안전국은 리콜된 오토파일럿에 대한 조사에서 "주의력을 더 기울였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고 발생경향"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술에 대한 기존 조사를 중단하고 리콜한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나섰는데, 관련 사고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안전국의 결함조사실이 리콜 뒤 발생한 사고들을 발견했고, 예비 실험을 실시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테슬라 측은 지난 연말 리콜과 관련해 안전국 조사에서 지적된 결함을 해결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안전국은 타사의 운전보조 시스템에 비해 과도하게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지 않아도 됨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가 실시한 리콜이 "불합리한 안전 위험을 제기하는 결함을 없애지 못한 이유를 검토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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