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잉 여객기 사고…이륙 후 '이것'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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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사고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보잉사 여객기에서 또 결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델타항공 소속 보잉 767 여객기는 현지시각 26일 뉴욕 JFK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회항했습니다.
또 이번 달 7일에는 미국 휴스턴으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상공 3,000m에서 엔진 덮개가 분리된 뒤 날개 플랩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회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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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사고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보잉사 여객기에서 또 결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델타항공 소속 보잉 767 여객기는 현지시각 26일 뉴욕 JFK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회항했습니다.
비상 탈출용 미끄럼틀이 분리돼 떨어진 겁니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해당 비행기는 1990년에 제조됐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 조종사가 비행기 오른쪽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리는 것을 인지해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탑승객은 조종사 2명과 5명의 승무원을 포함해 총 176명입니다. 사고 비행기는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였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델타항공은 사고 비행기를 점검하고 있으며 떨어진 탈출 미끄럼틀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보잉사의 여객기는 잇단 사고로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포틀랜드 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 맥스9 여객기가 5,000m 상공을 비행하던 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면서 비상착륙했습니다.
지난달 6일에는 피닉스로 향하던 알래스카 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의 객실에서 연기가 나 여객기가 포틀랜드 공항으로 돌아갔고, 이달 4일에는 737-800 여객기가 이륙 준비 과정에서 엔진에 불이 나 이륙이 취소됐습니다.
또 이번 달 7일에는 미국 휴스턴으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상공 3,000m에서 엔진 덮개가 분리된 뒤 날개 플랩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회항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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