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 모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강주일 기자 2024. 4. 27. 17:26
배우 공형진(55)이 모친상을 당했다.
27일 JTBC에 따르면, 공형진의 모친이 지난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공형진은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공형진은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었던 영화 ‘히든’ 홍보 인터뷰에서 뇌경색으로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건강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공씨는 당시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말을 못하고 몸 오른쪽에 마비가 와서 누워계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ㄷ.
모친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당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다.
한편 공형진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추노’ ‘내 연애의 모든 것’ ‘애인있어요’ 영화 ‘가문의 위기’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이 있으며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 등 다양한 활동을 활동을 펼쳤다.
2019년 영화 ‘미친사랑’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공형진은 2022년 영화 ‘히든’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9월 배우 신현준, 정준호의 유튜브 채널 콘텐트에 출연해 그간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다 좌절을 겪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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