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미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경제협력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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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조지아 주 경제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에는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페어번시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풀턴 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 정부 및 경제 관계자들이 동행해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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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조지아 주 경제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에는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페어번시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풀턴 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 정부 및 경제 관계자들이 동행해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교통의 요지이자 법인세 감면과 효율적인 기업 인재 공급 등으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주 1위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등 14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현지에 진출해 있다.
피츠 의장 및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이번 경북도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양국 정부 간 협력과 함께 조지아주와 경북도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경북지사는 "조지아주는 과거 목화밭에서 기업지원 허브로 변모한 대표적인 도시로 경북도와 상호 협력할 부문이 많은 곳"이라며 "양 지역 간 다양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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