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모친상···“기다린 손주 얼굴도 못보고” 안타까운 비보
강주일 기자 2024. 4. 27. 16:51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모친상을 당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장수원이 전날 모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향년 68세.
장수원 모친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장수원은 1997년 4월 젝스키스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씨와 결혼했으며, 여러차례 시험관 시술을 하는 등 긴 기다림 끝에 지난달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수원의 모친은 곧 태어날 손주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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