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폐기물 야적장서 불 3시간 만에 완진…40대 2명 부상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4. 27.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2대와 장비 36대를 비롯해 소방관 등 1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 5분쯤 진화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강릉시, 한때 인근 주민에 외출자제령
강릉시 두산동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 화재.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2대와 장비 36대를 비롯해 소방관 등 1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 5분쯤 진화를 마쳤다. 하지만 불이 난 야적장에 쌓인 폐자재가 워낙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독자 제공


이번 불로 현장에서 40대 남성과 여성이 화상과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야적장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폐자재 등이 불에 타 시커먼 연기가 공장 인근으로 퍼지면서 강릉시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통해 화재 상황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릉시 두산동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 화재.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